대구시와 지역 농축수협이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대구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농협, 도매시장 법인, 수집상의 외지 반입과 지역농협 계통출하 물량을 50% 이상 확대해 제수용품의 산지 비축량을집중 출하토록 했다.
농협은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동안 대구시내 각 구청 광장에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시중보다 20~30% 싼 값에 제수용품을 팔기로 했다. 농협은 또 30일 구 50사단 부지에 농산물 임시직판장을 열고 다음달 2일과 3일에는 서구 비산5동 도심 속의 고향장터에서 우수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행사를 마련한다.
축협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19개 축협 직영판매장에서 제수용품과 각종 축산물을 20%안팎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협도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협황금백화점에서 조기,돔, 청어, 전갱이 등 8가지 종류 수산물 제수세트를 시중보다 40%정도 싼 5만5천원에 판다.문의 농협(053)940-4272, 축협(053)767-1795, 수협(053)740-7598.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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