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일 순교자 현양대회 박원출 신부

"교구 시노드에 순교정신으로 참여하고 함께 순교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교회쇄신을 이루자는 뜻입니다"

오는 20일 개최되는 '98 순교자 현양대회'를 주관하는 제5지구 지구장 박원출신부(토마·수성천주교회)는 주제인 '함께가자, 순교정신으로!'의 뜻을 교구시노드와 연관시켜 설명했다."본당도 2개 더 늘었고 신자의 화합적인 측면도 있어 제5지구로서는 여러모로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제5지구는 현양대회를 위해 매주 각 분과별 모임을 갖는등 지난 6월부터 준비를해왔다.

교구 주최로 열리던 현양대회가 지구별 주최로 열리는 것은 3회째.

"예전 대회와 다른 점은 무명순교자 묘지를 참배하는 것입니다" 모두 37기의 산재한 무명순교자 묘지를 각 본당마다 할당해 모두 참배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현양대회 엠블렘을 제작한데서도 제5지구의 '의욕적인' 준비를 가늠케 해준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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