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비리 사건을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상길부장검사)는 17일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사장 재직때의 비리혐의가 드러난 손선규(孫善奎) 건설교통부 차관을 소환, 조사했다.검찰은 손차관을 상대로 지난 95년 12월 H은행 전시흥동 지점장 이정환씨(56·구속)로 부터 부동산신탁 계약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았는지 여부를 추궁했다.한편 검찰은 경성측으로 부터 민방사업자로 선정되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3천만~4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기택(李基澤) 전한나라당 총재대행(61)에게 소환조사에응할 것을 거듭 통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전의원이 대리인을 통해 오는 21일 이후 출두하겠다고 알려왔지만 그 이전에 나오라고 얘기하고 있는 중"이라며 "몇차례 더 출두요구를 한 뒤 강제소환하는 방안을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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