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성가장 재취업 훈련

실직시대, 관심과 지원의 사각지대에 머물던 여성가장 실직자를 위한 재취업훈련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구YWCA일하는 여성의 집, 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직업전문학교에서 오는28일부터 일제히 열린다.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아닌 가구주 여성이거나 가구주가 아니더라도 가구원을 실질적으로 부양하는 여성가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훈련생들이 최소한의 생계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자리를 얻기 위해 기술을 익히는 취업훈련은 이달 28일부터 12월31일까지 3개월간 계속되는데 이 기간동안 가계보조수당 22만원,가족수당 5만원(3인 한도) 교통비 3만원 등 최고 40만원까지 지급된다.

재취업훈련과목은 기존의 여성직종으로 인정되던 한식조리.피부미용.도배.간병사에서부터 자동차정비까지 다양하다.

여성가장 실직자가 적지않은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계속 실시될 것으로알려지고 있으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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