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촌 빈집 재활용 사업정착

농촌 빈집 정보센터. 빈 가옥을 파악해 철거할 것은 철거하고 고칠 것은 고쳐 다른 용도로되쓰게 하는 이 정보센터 사업이 각 시군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천시 경우 지난 96년말 파악된 빈집 2백86동에 대해 5개년 계획을 수립, 훼손이 심한1백동엔 각 30만원씩의 철거 비용을 지원해 매년 20동씩 철거해 오고 있다. 반면 비교적상태가 좋아 재활용 가치가 있는 1백86동은 수리 보수,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등 농촌주민들의 모임장소로 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 빈집 주인이 희망할 경우 주택개량비를 융자해 주고, 도시인들이 농촌생활 체험이나매입.임차를 바랄 경우 알선해 주는 일도 하고 있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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