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현대화처리장 유치지역에 주민지원기금 10억원과 폐기물반입수수료의 10%에 상당하는 9천만원을 매년 지원합니다'
영천시가 쓰레기현대화처리장 시설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자 29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공개모집안을 내놓았다.
시는 지난 96년 쓰레기현대화처리장계획에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 입지여건이 좋은 후보지 5개소를 선정했으나 주민불신과 반발이 잇따르자 이처럼 제안한 것.
이에따라 자발적인 유치지역이 나설 경우 시는 주민의견을 적극반영해 공사를 추진하고 주민고용, 주거환경개선, 농업기반조성, 도로포장, 체육복지시설, 상하수도시설,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계획이다.
특히 매립장부지는 주민보상차원에서 시민공원, 실내스포츠센터, 목욕탕, 종합스포츠센터 등 공공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입지선정이 끝나면 99년6월 기본설계와 부지매입을 마치고 99년말 시설승인에 이어 2001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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