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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 동인지 '일곱사람의 무지개'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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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 7인 모임 '오늘'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조 동인인 '오늘'이 동인지 10집 '일곱 사람의 무지개'를 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조시인들의 모임인 '오늘'이 결성된 것은 지난 89년. 안동, 영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던 박영교, 조영일, 권오신, 권혁모, 강인순, 이동백, 정광영씨등 7명이 안동문화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오늘의 문학으로서 시조의 참 모습을 구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나섰다.이들은 90년 1월 동인지 창간호 '우리 살고 있는가'를 낸 후 매년 1권이상 동인지를 내는등 꾸준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조시인 박시교씨는 "'오늘'동인은 영남북부 문화권이라는 연고를 중심으로 결성됐으나 회원들의 작품 수준면에서 시조 동인들중 주목을 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70년대 시인인 박영교 조영일 권오신씨등이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고 80년대인 권혁모 강인순 이동백 정광영씨 등이 활달한 실험의식을 선보이는등 조화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들은 이번 10집에서 "앞으로도 민족시인 시조의 긍지와 정서를 일깨워 나가겠다"며 시조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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