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낚시금지 창원시, 내년부터
【창원】창원시는 주남저수지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내년부터 저수지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지정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또 주남저수지에서 내수면 어업허가를 받은 주민들에 대해서도 철새서식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어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 이를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백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송이증산시설 설치키로 의성군, 1천여만원 투입
【의성】의성군은 최근 3년간 가을 가뭄으로 송이생산량이 급감하자 1천여만원을 투입, 계곡 물을 막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송이 증산을 꾀하기로 했다.
의성군이 꼽고 있는 송이 주산지는 춘산.옥산.점곡.단촌 등지로 특히 춘산면 효선리 국유림 3㏊는시범 증산단지로 조성된다. 의성 지역에서는 지난 95년 2만5천여㎏의 송이가 생산돼 농가소득 11억6천만원을 올렸으나 계속된 가을 가뭄으로 96년 2천2백㎏(2억7천만원), 97년 3백87㎏(4천4백만원) 올해 7백30㎏(7천4백만원)을 생산하는데 그쳤다.
◆외자 7천만달러 도입 울산시
【울산】울산시는 내년도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부족을 메우기위해 7천만 달러의 차관을 도입할예정이다.
심완구 울산시장은 "IMF 한파로 인한 내년도 재정궁핍을 해결하기 위해 대리차관을 도입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심시장은 이날 지난 17일 미국무성 초청 '한미지방자치발전 공동회의' 참석차 출국하기에 앞서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울산시의 순수 가용재원이 8백50억여원에 불과해 월드컵 전용구장 건설비로 4백억여원을 편성하면 극심한 재정난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시장은 "현재 달러당 1천3백원대인 외화를 장기저리로 차입할 경우 향후 상환때는 국내경제 안정으로 환율이 떨어져 상환부담이 경감될 가능성이 높다"며 "차입자금으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에 사용, 대규모 일자리 창출효과도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도시개발공사 폐쇄
【문경】문경시는 부실 공기업 정리 차원에서 지난 92년 제3섹터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했던 문경도시개발공사를 없애기로 했다.
도시개발공사는 사과칩 생산을 추진했으나 경쟁력이 없어 적자를 기록, 생산을 중단하고 캔음료등 임가공 생산에 주력해왔다.
◆생보자 생활자금 융자
【구미】구미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자활.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2억5천만원을 확보,융자한다. 대상은 자활자립 의욕이 있는 생활보호대상자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납부실적이 1만원 이상인 보증인 2인을 확보, 주소지별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금 용도는 영업자금,생계자금, 전세자금, 입주보증금, 학자금으로 2년거치 2년 균분상환 조건에 1천만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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