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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세기말 불안…사이비종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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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은 사이비종교의 실태를 분석한 '세기말진단-사이비종교 구원인가,파멸인가'를 20일밤 11시 방송한다.

최근 IMF와 실업대란 등으로 사회적 혼란과 불안이 가중되면서 혹세무민하는 사이비종교가 고개를 들고 있다.

추석날인 지난 5일 강원도 양양의 남대천 둑에서 7명이 자신들이 타고 다니던 승합차에 불을 질러 집단 자살한 사건이 발생,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집단자살 이전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순교에 대한 암시를 하는 등 종말론에 심취한 목사와함께 광적인 종교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기독교단체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이단·사이비는 무려 4백90여종에 이르고 있고 최근에는 사이비종교 피해사례가 하루 40여건이 넘게 접수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 종교전문가들은 현재의 경제불황과 세기말이라는 사회적 불안심리가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사이비종교의 난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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