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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매일서예대전-출품작 늘고 수작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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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일서예대전은 예년에 비해 출품작이 늘었고 작품성이 빼어난 수작들도 많았다.18일 오후 2시 매일신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기검증 결과, 김정민씨(33)의 한문 전서 '교야'(郊野)는 역동적인 필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대상작에 선정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박정숙씨(41)의 한글 시 '다도해'와 유필상씨(40)의 문인화 '연'(蓮)도 수작이지만자간(字間)과 화제(畵題)에 아쉬움을 남겨 우수상에 선정됐다.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수준도 향상돼 7회째를 맞고 있는 매일서예대전이 전국 규모 공모전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심사는 한문, 전각부문에 김준섭(심사위원장) 송종관 정천모 황보근씨, 한글부문에 신명숙 윤양희씨, 문인화에 김구, 정연교씨가 맡았으며 채용복씨(문학박사)가 감수했다. 올해부터 타공모전에 비해 낮은 입선비율을 다소 상향조정했으며 매일서예동우회 가입을 위한 점수를 대상 9점, 우수상 6점, 특선 3점, 입선 1점으로 대상, 우수상을 각 1점씩 낮췄다.

입상작과 특·입선작은 11월10일부터 15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10일 오후 5시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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