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금연주가 양성필씨(34·대구시립국악단원)가 29일 오후 7시 수성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올들어 두번째 마련하는 독주회로 '가을속으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창작곡들을 선보인다.
'어라연별곡' '망향가' '그리움' '초혼'등 직접 작곡한 연주곡들을 들려준다. '대금과 피아노 1, 2'처럼 피아노반주에 얹은 소금의 맑고 청아한 선율도 들어볼만하다.
경북대 국악과, 영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교육대, 대구예술대에 출강하고 있는 양씨는 달구벌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피아노 이수준, 장구 최병길, 양금 백지혜씨가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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