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예루살렘AP연합]요르단강 서안 철군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곧 벌어질 팔레스타인의 최종지위에 대한 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각각 기존자세를 고수할 뜻을 밝히는 등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오후(현지시간) 귀국에 앞서 미국 AP통신과의 회견에서팔레스타인 독립국가에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대자세를 분명히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특히 철군협상 타결로 더 많은 영토를 팔레스타인측에 양보키로 합의했음에도불구하고 "양보한 영토의 한 뼘마다 나에겐 아픔이었다"며 "요르단강 서안은 내 조국(이스라엘)의일부"라고 강조했다.
그는 25일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너무 많은 영토를 양보했다는 의회 반대파들의 비판을 의식, "일부 영토를 양보해야 하는 것은 아픔이자 우리 모두에게 매우 괴로운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서안 협상 타결로 독립의 토대가 마련됐다는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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