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중인 동료선수를 돕기위한 미식축구경기가 다음달 1일 오후 1시 성서 계명대운동장에서 열린다.
계명대 미식축구부 졸업생들로 구성된 블루프렌즈의 일원이던 서영주씨(27)를 돕기위해 계명대 재학생선수와 OB들이 자선경기를 갖게 된 것.
건강했던 서씨가 병마와 싸우게 된 것은 지난해 10월. 느닷없이 척추섬유종양을 선고받고 서울대병원에서 1년 째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월 천여만원이 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데다아버지도 3년전 뇌일혈로 쓰러져 병상에 있는 딱한 처지다.
동료선수들은 각 대학 미식축구선수들과 졸업선수들을 상대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고 경기당일관람료를 겸한 티켓을 판매, 작은 정성을 보탤예정이다.
블루프렌즈 회장 문종봉씨는 "입원비에는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서영주가 삶의 의지를 다지는데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블루프렌즈는 대구경북지역 미식축구 사회인리그전에 우승, 다음달 초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슈퍼볼 준결승전에 진출해있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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