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지역 수산물 가공업체들의 대일 수출은 크게 줄어 들었으나 유럽 및 북미지역은 오히려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덕군 강구면 수산물 가공업체들은 그동안 홍게살 등을 일본에 수출 연간 2천만달러 이상의 외화 수입을 올렸으나 일본의 경기침체로 올들어서는 대일 수출액이 예년의 30~40%에 그치고 있는실정이다.
홍게살과 게다리맛살 가공 수출업체인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ㅌ산업의 경우 올 대일수출은 2백34만달러로 당초 목표액인 5백만달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스페인등 유럽과 북미지역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하반기들어 이지역 주문량이 상반기보다 30%이상 증가, 불황속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들어 현재까지 영덕군내 업체들의 총수출액은 1천4백만달러로 목표액 2천5백43만달러의55% 수준을 보이고 있다.
〈鄭相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