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을 이용해 세계 어디서나 하나의 단말기와 전화번호로 통화할 수 있는 위성휴대통신(GMPCS) '이리듐' 서비스가 다음달 1일 국내에 선보인다. 이리듐사업은 한국의 SK텔레콤을 비롯, 미국 모토롤러, 일본 DDI 등 세계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지상 7백80km 상공에 66개의 인공위성을 띄워 세계 단일통화가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모토롤러가 공급하는 이리듐 위성전화 단말기 가격은 4백53만원, 무선호출기는 1백10만원이다. 위성전화와 함께 국내에서 휴대폰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90만원짜리 CDMA 셀룰러킷을구입해야 한다.
가입비는 15만원이며 월 기본료 7만5천원, 국내통화료는 분당 1.48달러이고 국제통화료는 분당4~6달러이다. 사용요금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 달러기준의 원화로 지불하는 환율연동 요금제가 도입되며 한달 단위로 환율변동을 요금에 적용한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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