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출판 끌리오의 '소설로 읽는 정신분석' 시리즈 두번째책. 첫번째 '오이디푸스의 결혼'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다뤘다면 이 책은 '승화와 초자아'에 대한 개념을 소설속에 풀어 놓았다.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을 연습하는 연극배우, 정신분석가등이 모여 검은 고양이, 펼쳐진우산, 사다리, 숫자 13등 주술적인 이야기에 빨려들고 마침내 프로이트와 융, 그리고 마법, 환상으로 이야기가 확대된다.
'마녀들의 가마솥'은 소설속에 나오는 컴퓨터게임 제목으로 가마솥은 본능적 충동의 근원인 '이드(id)'를 가리킨다.
(끌리오 펴냄, 1백76쪽, 5천8백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