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수 만드는 홈페이지-(6) 알리기와 의견받기

홈페이지를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제공해 함께 나누는데 있다. 홈페이지를 만들면 누구나 자신의 계정에 등록한뒤 이를 알리는데 주력한다.계정을 제공하는 인터넷 정보제공업체(ISP)들은 한결같이 개인 홈페이지를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어두고 있으므로 우선 여기에 초대장을 보내는 것이 첫번째 홍보. PC통신망에 가입돼 있다면 여기에도 자기소개를 해두는 것이 접속수를 늘리는 비결이다.

홈페이지 디자인이나 내용 등에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면 심마니나 야후 등 검색엔진에 등록하고추천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홍보를 잘 했다 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내 홈페이지를 찾고 방문객들이 내홈페이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면 답답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즉 방명록이나 게시판, 카운터 등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멋지게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때는 인터넷상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방명록과 카운터 등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공개프로그램을 구하기 어렵던 종전에는 외국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한글로 수정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국내업체들이 방명록과 카운터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띠앙(www.netian.com), 신비로(www.shinbiro.com) 키텔(www.kitel.co.kr) 대구넷(www.daegu.net) 등이 있으며 쏘모(www.somo.co.kr) 등 전문사이트에서도 구할수 있다.수많은 네티즌들에게 자신의 홈페이지를 알리고 하루 몇명이 방문하는지를 세어보며 그들과 의견을 나누다보면 인터넷 전문가가 되는 길도 멀지만은 않을 것이다. 〈金在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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