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개원되는 제1백6차 미국 의회를 이끌어가게될 차기 하원의장으로 봅 리빙스턴 하원 세출위원장(55)이 사실상 확정됐다.
리빙스턴 위원장은 9일 당내 하원의장 경합에 나섰던 크리스토퍼 콕스 하원의원이 세(勢)불리를인정하고 "공화당의 단합을 위해 하원의장 지명경쟁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차기 하원의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의회내 다수당인 공화당은 오는 18일 소속의원 총회를 열어 차기 미국의회를 운영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콕스 의원은 하원의장 출마를 포기하면서 "리빙스턴 위원장은 위대한 지도자로 매우 훌륭한 하원의장이 될 것"이라면서 "당의 단합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고말했다.
한편 당서열 2위인 하원 원내총무는 딕 아미 현총무가 유임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미 총무경선출마의사를 표명한 스티브 라전트 의원에 이어 여성 하원의원인 제니퍼 던(워싱턴주)이 경선참여의사를 밝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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