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활동해온 유엔 요원들이 속속 철수하고 있는 가운데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은 모로코 방문을 중단하고 12일 유엔본부로 귀임했다.
그러나 미국이 대이라크 공격에 앞서 우방들의 지지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는 현상황에서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라크 사태를 토의하기 위해 11일(이하 현지시간) 회의를 소집한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다뤄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서방 외교관들은 리처드 버틀러 유엔 사찰단장이 안보리와 사전협의 없이 이라크 주재 무기 사찰단 철수를 결정한 점에 일부 안보리 회원국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라크 사태로 인해 모로코 방문을 중단하고 12일 유엔본부로 귀임한다고 대변인이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