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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약소'육지식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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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약초와 산나물, 화산암반 생수를 먹고 자란 울릉도 약소가 브랜드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머잖아 육지에 울릉도 약소 전문 요리점이 체인화 될 전망이다.

지난 9월 '울릉약소'라는 명칭으로 상표등록을 마친 울릉군은 약소를 사육에서 소비까지 일원화하는 계열 사업으로 추진, 지난 11일 대구의 이모씨(34)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내용은 이씨가 사육 자금을 농가에 지원해 약소를 대대적으로 증식시키고 육지에서의 판매권은 이씨가 갖는다는 것.

울릉군은 이럴 경우 사육농가는 판로가 확보돼 소값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사육을 할수 있을뿐아니라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씨에게 공급되는약소 두수에 군이 마리당 1만원 가량의 로열티를 받기로 해 군세입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울릉군의 설명.

연한 육질에다 구수한 맛으로 널리 알려진 울릉약소는 소비가 늘어 80년대들어 한때 5백마리까지사육두수가 격감했으나 그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적극적인 보존대책에 힘입어 지금은 1천50두가사육되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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