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과 충북 일부 지역의 수돗물값이 40∼50% 가량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강수계가 아닌 경상도와 전라도, 제주도 등 남부지역도 생산원가 현실화 차원에서 약 20∼30%인상될 전망이다.
13일 재정경제부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오는 2005년까지 한강수계 5대 권역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는 한편 2001년까지 상수도 요금을 원가의 1백%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생산원가의 49.4∼76.1%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수도 요금을 원가의 1백% 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의 수도요금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에는 물이용부담금 부과와 생산원가 현실화 차원의 수돗물값 인상이동시에 이뤄져 수도권 지역은 최고 50%, 남부지역은 최고 30%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