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2일 온실가스의 감축을 위한 교토(京都)의정서에 정식 서명하고 지구온난화의 위기에대응하기 위해 전세계 국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공약을 재확인했다.
피터 벌레이 유엔주재 미대리대사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교토의정서에 서명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서명이 우리들의 환경과 경제 및 국가안전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백악관도 성명을 발표, 이번 서명이 교토의정서의 포괄적인 개념을 실체화하기위해 국제사회와협력할 것이라는 미국의 공약을 재확인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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