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경북도립인 예천전문대 심벌마크가 일본의 한 장의회사와 같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을 빚고 있다.
경남 합천의 공모씨는 지난 5월 진정을 통해 "고모부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제일장의사가 15년 전에 2천만엔을 들여 만든 회사의 마크를 작년에 개교한 예천전문대가 학교 마크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표절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이 대학 오모 교수가 97년도에 도안했다는 이마크가 83년도 발간된 일본의 한 디자인집에 이미 실려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경북도는 "현재 대학측이 추진 중인 대학 이름 바꾸기 작업이 완료되는 것에 맞춰 마크도 바꾸게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측에는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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