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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대회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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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팀과 아마추어 실업·대학팀들이 총출동해 한국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FA컵 축구대회가 15일 막이 오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A컵대회는 지난대회 우승팀 전남 드래곤즈를 포함 프로 10개 구단과 각종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아마추어(실업·대학) 10개팀등 모두 20개팀이 참가해 25일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6월 프랑스 월드컵이후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프로구단과 제31회 아시아청소년대회 우승주역들이 버티고 있는 대학세, 어려운 여건에도 자존심으로 버텨내는 실업팀 등 3파전이 예상된다.

창단3년만에 우승한 수원 삼성과 우승문턱에서 좌절한 울산 현대, 포항 스틸러스등 프로구단들은'정규리그 제2라운드'를 벌이겠다고 벼르고 있어 또한번 멋진 승부가 예상된다.이들 프로구단을 위협할 복병으로는 연세대와 고려대등 5개 대학팀들이 도사리고 있다.특히 대학연맹전에서 우승한 연세대는 스위퍼 이동욱 등이 철벽수비를 구축하고 득점왕 정재곤과성한수 등이 날카로운 공격라인을 형성해 '준국가대표'로 불릴 정도다.

이번 대회 1·2차전은 프로팀 홈구장에서 치러지며 8강전은 프로팀끼리 대결할경우 전년도 4강팀의 홈구장, 프로와 아마팀끼리 격돌하면 프로팀의 홈구장에서 열리며 준결승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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