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의원 질문요지-자민련 김종국의원

자민련의 김종학(金鍾學)의원은 대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개입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면서 '자금의 블랙홀'로 작용하는 재벌해체에 대한 정부의 단호한 의지표명을 요구했다.김의원은 하향 분화되고 붕괴일로를 걷고 있는 중산층과 '이대로'를 외치는 상류층으로 심화되는계층의 양극화 현상 치유책을 묻고 "소득 역진적 요소가 강한 간접세와 재산세보다 근로소득 과세비중이 높은 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업을 1차산업이 아닌 1차적 전략산업으로 설정, 식량 자급률을 제고시킬 장기적 계획수립을 촉구했다. 한편 그는 대구섬유산업 지원을 위한 밀라노프로젝트와 관련, 2천6백15억원에달하는 민자유치 방안을 묻고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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