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지난 16~18일중 평양에서 북한과 지하핵시설 의혹해소를 위한 협상을 가졌으나 이렇다할진전을 거두지 못했다고 미 국무부가 18일 밝혔다.
미국과 북한은 이에 따라 뉴욕 채널을 통해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내에 제2차 협상을 개최하는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이번 회담에서영변 부근의 금창리에 있는 지하시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핵개발재개 의혹해소를 위한 현장접근 등 미국측 제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계관(金桂寬) 외무 부상 등 북한측 대표단은 미-북 기본합의에 의해 금지된 핵개발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으며, 미국이 수용할만한 현장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루빈 대변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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