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 문경음식을 대표할 팔진미(八眞味)가 개발됐다.
문경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회원 5백여명은 지난 96년부터 문경맛 개발에 나서 8가지 농.특산물을 재료로 만든 음식 30가지를 최근 완성, 전시 및 시식회를 가졌다.
청정지역의 민물고기를 이용한 송어비빔회, 한방잉어찜, 자라를 이용한 용정탕.용봉탕.자라칼국수.자라전, 골뱅이를 이용한 골뱅이국.골뱅이회무침.골뱅이돌솥밥 등은 전통의 맛과 현대인의 입맛을함께 살렸다.
버섯을 이용한 버섯수제비.버섯국수전골, 사과를 이용한 사과찰떡.사과고추장, 토종가축을 이용한한방오리탕.오리영양죽, 도토리를 이용한 새재묵조밥.도토리송편, 한우를 이용한 새재곰탕.약선갈비찜 등 모두가 별미를 자랑하고 있다.
팔진미는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의 구미에 맞도록 개발한 것이 특색으로 문경시의 관광개발에 새로운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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