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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이중발급 예금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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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과정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돼 카드가 이중으로 발급되면서 예금주 몰래 예금이 인출되는 금융사고가 발생, 비슷한 시기에 발급된 BC카드 2천매에 대한 사용이 23일부터 중단됐다.24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2, 23일 일부계좌에서 예금주도 모르는 사이에 대구은행 발행 BC카드를 통해 고객예금이 인출됐다는 것. 대구은행과 BC카드사가 파악한 피해 규모는 24일 오전현재 18건 3천만원에 이르고있다.

대구은행과 BC카드사는 누군가가 카드 발급과정에서 고객 정보를 유출, 카드를 이중으로 발급해갖고있다가 서울지역 시중은행을 돌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24일 경찰에 수사를의뢰했다.

대구은행과 BC카드측은 10월1일~11월2일 사이에 신규 발행되거나 재발급된 현금카드 겸용 BC카드 가운데 이중발급된 것이 있다고 보고 해당 기간중 발급된 BC카드 2천매에 대한 사용을 23일부터 중단했다.

이 때문에 이 기간중 발급된 BC카드를 가지고있는 고객들이 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은 물론 현금서비스, CD기를 통한 현금 인출 및 송금 등을 할수 없어 불편을 겪고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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