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브뤼셀·앙카라〕터키 오잘란 문제로 이탈리아 상품 불매땐 EU회원국 보복 경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럽연합(EU)은 24일 터키가 압둘라 오잘란 송환문제로 이탈리아의 상품 수입을 거부하면 15개EU 회원국들로부터 보복조치를 당할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크 상테르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마시모 달레마 이탈리와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갖고 "터키나 터키 공기업들의 이탈리아 상품불매는 우리 협정에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말했다.

상테르 집행위원장은 "터키가 이탈리아에 제재조치를 취하면 EU는 터키와 긴급협의에 나서고 만약 성과가 없으면 유럽연합은 합법적으로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터키가 쿠르드 반군 지도자 오잘란 송환을 거부한 이탈리아에 대해 당초 발표대로 상품 불매운동에 나설 경우 터키의 EU 가입 추진 계획에도 커다란 타격을 받게될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