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경찰서는 25일 경산시청 새마을과 7급 공무원 조모씨(35)와 모건축설계사무소 직원 구모씨(34·경북 경산시 중산동)등 4명을 뇌물수수 및 뇌물공여혐의로 입건했다.
조씨는 경산시청 주택과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지난 8월 30일 오후5시쯤 경산시청 사회복지과 음료수 자판기앞에서 구씨로부터 신축중인 은성빌딩 사용검사를 빨리 내 달라는 청탁과 함께 30만원을 받은 혐의다.
구씨는 빌딩을 설계한 건축설계사무소 박모씨(34)로부터 빌딩 사용검사를 받아줄 조건으로 30만원을 받아 조씨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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