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개 증권거래소 소장들은 27일 파리에서 회동, 범유럽증권시장 창설을 강력히 지지하는 한편 단일 유럽 증시 창설을 추진하기 위해 증권동맹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프랑스증권거래소(SBF)는 이날 회동이 끝난 뒤 성명을 발표, 이같이 밝히고이번 회의에 참석한 9개 증권거래소 대표들 가운데 스웨덴의 스톡홀름 증권거래소 대표만이 단일증시 창설 추진을 위한 증권동맹위원회 참여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단일 증시 창설을 추진키로 한 8개 증권거래소는 파리, 런던, 프랑크푸르트, 취리히, 암스테르담,밀라노, 마드리드, 브뤼셀 등이다.
SBF는 "8개 증권거래소 대표들이 추가 회담 의제들에 관해 합의했으며 증권동맹위원회 창설을통해 합동으로 단일 증시 추진을 지속한다는 강력한 다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