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임용추천위 학·내외 위원들의 잠정합의로 한동안 정상을 찾는 것으로 보이던 안동대 차기총장 선거문제가 최근 선거일정 조정 문제로 또 다시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학외위원들이 요구한 타천제 후보등록과 후보 전형위 구성문제에 대해 당초 교수측은 긍정적인검토에 나섰으나 새롭게 제시된 타천후보 추가등록을 위한 후보등록 마감 연장 문제가 불씨가 돼쌍방간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교수들은 "타천제와 전형위 구성문제를 수용했는데 또다시 선거일정 재조정을 요구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학외위원들의 주장을 무시하고 교수회의에서 구성한 선관위를 통해 일정대로 선거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학외위원들은 27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총장의 허락없이 구성된 선관위는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선출된 총장후보에 대한 교육부 임용추천 거부와 함께 법적 투쟁도 불사할 것"이라고 천명,안동대 차기총장 선거문제가 파국으로 치달을 우려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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