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의존도가 높은 핵심 제어기술의 국산화를 목적으로 한 '산업제어기술원'이 내달 4일 영주에서 문을 연다.
풍기읍 동양대에 들어설 이 기술원은 산업설비·농업·섬유기계 등과 관련된 핵심 제어기술의 국산화 및 신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돼 지난 8월 산업자원부 인가를 받았다. 최성해 동양대총장을 이사장, 김홍기 포스에너지 상임고문을 원장으로 하며, 서일홍(43·한양대) 정완균씨(39·포항공대) 등 5개 대학 11명의 교수가 연구진에 참여하고 있다.
김원장은 "핵심 제어기술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 활발했지만 제대로 보급되지 않았다"며 "연구기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영주·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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