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희은 23번째 앨범발표

'아침이슬', '한계령' 등으로 70년대 통기타 시대를 대변하는 양희은이 23번째 앨범 '양희은 1998'을 28일 출반했다.

지난 95년의 '양희은 1995'이후 3년6개월여만에 새노래를 발표하는 양희은은 2년여에 걸친 연습과 훈련을 거쳐 이번 음반을 제작했다.

이 음반에는 노숙자와 가출 청소년을 위한 '저 하늘의 구름따라', 실향민의 아픔을 다룬 '이게 꿈이냐 생시냐','망향가','고향이여 친구여' 등이 담겨져있다.

또 졸업을 앞둔 착잡한 심정의 젊은이들을 위한 '마지막 교정',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넓은 마음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이 땅의 축복 위하여' 등 모두 11곡이 담겨 있다.양희은은 새 앨범 발매기념으로 12월8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5층소극장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및 25일 오후 3시, 6시/ 일요일 오후 3시.

문의 (02) 327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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