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50사단 앞 신호등 식별 어려워 사고 위험

50사단 앞의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아 위험하다.

얼마전 칠곡쪽으로 갈 일이 생겨 복현오거리에서 50사단을 지나 칠곡으로 가로지르는 길을 이용한 일이 있었다.

길이 편도 3차선 이상이라 차들이 과속하기 일쑤인데 50사단을 앞에 두고 코너를 돌면 바로 신호등이 나오기 때문에 급정거를 하는 수가 많다.

또 낮에는 햇빛 때문에 빨간불인지, 파란불인지 식별하기도 어렵다.

더욱이 맞은편에서 50사단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은 대부분 군용트럭들이기 때문에 만약 사고가 난다면 대형사고가 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더욱 위험하다고 하겠다.

코너를 돌기 바로 전에 신호등을 하나 더 설치해 준다면 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고, 운전자들도 더 안심하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서호준(매일신문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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