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속도로 저속차선 추월선 이용 불안감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여러가지 문제점이 많다는걸 느끼곤 한다.

우선 추월선, 주행선외에 저속차량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저속차선이 있다. 목적과는 다르게 이도로가 때때로 추월차선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혹시라도 이곳으로 차를 진입시켜 느리게 가면 빨리 가라는 쌍라이트를 켜대니 불안하기 짝이 없다.

두번째로 고속도로 갓길에 잠시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지만 이곳도 문제점이 있다.다시 고속도로에 진입하려면 충분히 달려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만큼의 도로가 확보돼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짧거나 없는 곳이 허다하다.

셋째, 응급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갓길에 아예 주차해두고 빨리 사고라도 나라는 듯 지키고서있거나 급한 일도 아니면서 사적인 목적으로 사이렌을 함부로 켜대는 견인차의 횡포이다.마지막으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요금을 맏는 사람들이다. 굳이 젊은 인력이 아니더라도 노인이나 장애인들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그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김수한(구미시 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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