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현대 및 기아자동차로 이원화돼 있는 국내 및 해외 자동차판매망을 내년 3월이후 단일화하기로 했다.
또 현대-기아 양사의 플랫폼을 5~6개정도로 줄여 15종류의 승용차를 생산, 대당 제품 개발비용및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어 국제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초 미국, 유럽 등지의 2~3개 주요 외국 대형 자동차메이커로부터 외자를 유치, 자동차 생산 및 판매에 있어 국제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현대 고위관계자는 이같은 내용을 주로 하는 '현대 및 기아자동차 경영정상화방안'을 이르면 오는 11일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대는 기아 인수로 국내 및 해외판매망이 중복되게 됨에 따라 이를 조기에 해소, 가급적 내년 4월부터는 한 매장에서 현대, 기아 양사 브랜드 자동차를 판매하는체제로 돌입해 판매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또 현대의 아토스, 엑센트, 아반테, 쏘나타, 그랜저, 다이너스티 등 6개로 운영되고 있는 플랫폼과기아의 프라이드, 세피아, 크레도스, 포텐샤, 스포티지 등 6개인 플랫폼을 소비자 구매력을 감안해내년부터 정비, 오는 2005년에는 5~6개만 남겨 한 플랫폼에서 3종류의 승용차를 생산토록하고 연구개발비를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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