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현지에서 만들어진 첫 상품 광고가 이달중순쯤 등장한다.
현대드림투어와 의류업체 대현인터내셔널에 따르면 금강산에서 의류광고를 촬영할 모델 2명 등제작팀 5명이 5일 현대 금강호를 타고 현지로 출발한다.
현대드림투어는 남쪽 기업이 금강산에서 직접 광고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이들이 제작할 광고는 대현인터내셔널이 10대와 20대 초반 젊은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스포트리플레이'의 상품 광고.
이 광고는 검정색 치마와 흰색 저고리를 입은 한복 차림의 북한 아가씨와 '스포트리플레이'를 입은 남한 아가씨가 금강산에서 만나 한민족임을 확인하는 장면으로 연출될 예정이다.현지에서 제작한 이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신문과 잡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대현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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