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가출소자, 3천만$ 복권 당첨
70년대 말 이후 감방을 제집 안방 드나들 듯하는 미국의 한 가출소자가 3일 조지아주 사상 최고인 3천1백만달러(한화 약 3백70억원)의 복권에당첨됐다고.
절도, 강도, 음주운전, 사기, 폭력, 공무방해 등으로 교도소를 수시 출입해 온 케니 듀크스는 1등복권의 당첨으로 이제 백만장자가 됐지만 가출소 조건에 따라 오는 2001년까지는 유급노동을 해야 한다는데 본인은 "복권 당첨으로 달라질 게 없다. 술도 끊고 마약도 복용하지 않는 등 이미모든 게 변한 상태"라고 한 마디.
(브런스윅)
■르윈스키 1회 인터뷰 60만$
영국의 채널 4 TV는 미국 외의 지역에서 독점 인터뷰를 하는대가로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의 섹스 스캔들을 폭로했던 백악관 전시용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에게 40만파운드(6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방송은 르윈스키와의 인터뷰를 유명 인사들을 전문적으로 인터뷰하는 사회자인 존 스노우에게맡길 예정이라면서 그는 르윈스키에게 "끈질기면서도 공정하게"질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