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한영수씨(38)가 대구현대한국화회(회장 민병도)가 제정한 제2회 '올해의 작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대구 한국화단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창작역량이 돋보이는 작가들을 격려하기 위한 상. 추천위원 3명이 각 1~2명의 작가를 추천, 3명의 심사위원(정치환 서무진 장미진)이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영수씨가 수상자로 뽑힌 데는 성실한 작업자세와 함께 올해 개인전에서 보여준 두드러진 창작역량때문. 얼기설기한 판자대문과 담장, 슬레이트지붕 등 가난했지만 정겨웠던 지난 시절을 떠올려 주는 작품들을 통해 개성적인 조형감각을 표출, 앞으로의 발전가능성과 잠재적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이다.
심사를 맡은 장미진씨(미술평론가)는 "평붓의 투명한 붓질과 이미지 중첩으로 이루어낸 심상공간을 통해 삶의 지층에 누적돼 있는 '시간'의 변주를 효과적으로 창출했다"고 평했다.한씨는 동국대와 계명대대학원을 졸업, 2회의 개인전을 가졌고 경상북도 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4회 입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경력을 쌓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4시 대구아리아나호텔 백합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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