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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한권에 담은 울릉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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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박물관 조사팀이 울릉도의 고고학 분야 조사연구 결과를 책으로 엮었다.

지난해 8월부터 1년3개월여 동안 울릉도 전역에 대한 11차례의 지표조사 결과를 담은 '울릉도'는1백52쪽 분량으로 섬 정착민이 처음 울릉도로 이주한 시기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 보다 5백~6백년앞서는 청동기시대임을 밝혀내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발견한 지석묘 분포도와 주변에서 발견한 무문토기 등을 수록하고토기·점토 샘플을 채취해 과학적인 분석까지 포함해 학계의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육지와 멀리 떨어진 화산도인 울릉도의 독창적인 문화인 토기제작 환경을 규명하고 토양시료, 토기분석과 산포지 도표까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지표조사 보고서 발간에 참여한 울릉문화원과 서울대학교박물관은 3천3백여부의 책자를 발간해 전국 학계에 배부키로 하는 등 울릉도 역사를 바로잡는 답사기를 기록하고 있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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