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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좌파시대 EU회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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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11일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럽 15개국 정상과 자크 상테르 EU 집행위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된다.

이번 정상회담은 유럽의 해묵은 숙제인 실업 대책과 유럽단일통화(유로)체제 출범에 따른 향후경제정책 및 EU의 예산·제도개편등을 중점 논의하며 공동 외교·안보 정책 및 사법·내무 분야협력 확대도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EU의 중심 국가인 독일의 게하르트 슈뢰더 총리의 등장과 유럽 각국의 좌파정부 집권 확산으로 변화된 유럽의 정치 분위기가 이번 회담 결과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다.빈 시내 호프부르크 궁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담에는 EU 가입 협상을 벌이고 있는 체코와헝가리등 11개국 정상들도 이틀째 회의에 초청돼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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