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포·직산 원전 예정지 해제 울진군 공동대책위(위원장 정일순)는 10일 오후 군민회관 앞광장에서 군민, 김광원 국회의원, 김기현 군의회 의장,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6백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산포원전 반대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공대위는 "이미 6기의 원전을 수용한 울진군민들의 산포지역 해제 요구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닌생존권 지키기 몸부림"이라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백지화 시키겠다"고 결의했다.정부는 전국 9개 원전 예정지 가운데 2, 3곳을 후보지로 지정하자는 쪽과 전면해제 하자는 쪽 등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산자부·한전의 입장을 조정해 연내에 건설 후보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黃利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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