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소도로 개설사업 중단 불가피

경주시가 내년도 도시계획 소로 사업비로 44개 구간의 1백42억원을 계획했으나 2개 지구 4억원밖에 확보하지 못해 많은 소도로 개설이 지연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인교동 사무소 앞 1백70m 길이의 진입로 개설(사업비 3억원)이 미뤄지게 됐고, 만도기계 서편 용강공단 진입로 경우 3백30m가 막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으나 필요한 도로 개설비15억원 중 지난해 겨우 1억5천만원이 투자된 상태에서 또 중단될 위기에 있다.내년에 확정된 2개 도시계획 소로 사업도 계림중 주변 도로 개설은 계속사업이어서 신규사업은나원초교 연결도로 1개 뿐이다.

경주시는 또 간선도로 개설사업도 10개 지구에서 1백79억원을 들여 하기로 했으나 감포 도시계획도로 1천1백70m 3억원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

최해동 도시과장은"아직 국도비 지원 기대가 남아 있긴 하나 도로 예산은 예년에 비하면 극히 소액"이라고 말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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