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아시안게임 5일째인 10일 한국선수단은 금 4개를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일본도 부진, 금메달1개차로 일본을 추격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태권도에서 금 3, 체조에서 금 1개를 건졌고 은 4 동 5개를 보태 금 20 은 11 동 17개를 기록하고 있다.
무앙통타니 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 체조 개인전에서 여홍철(27·대산광고)은 뜀틀에서 공중3회전 고난도묘기로 9.775점을 획득, 중국의 리샤 오펭을 0.038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동화(22·한양대)와 이주형(27·대구은행)은 마루와 철봉에서 은, 동을 추가했다.이날 전 체급경기가 끝난 태권도에서 남자 +84kg급의 김제경(27·삼성물산), -67kg급 강명원(19·경희대), 여자 -67kg급의 정명숙(22·삼성물산)이 금을 따 한국은 출전 12체급 가운데 11체급에서 금을 획득했다.
펜싱에서 우승이 유력했던 유봉형(27·우방)과 김영호(27·대전도시개발공사)는 중국 왕하이빙에게 모두 져 각각 동과 은메달에 그쳤다.
사격에선 여자 더블트랩 단체전과 개인전의 이상희(21·동덕여대)가 은메달 1개씩, 유도에선 남자-100k급 박성근(20·용인대), 여자 -78kg급 강민정(20·용인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한편 중국은 금 50 은 34 동 23개, 일본은 금 21 은 23 동 28개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방콕·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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