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덕군 강구항 동쪽 60마일 해상에서 왼쪽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부착한 변사체 1구가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20분쯤 조업중이던 오징어채낚이어선 503성해호(98t급.선장김방우.48)가 숨진지 30~40일쯤 지났고 나이가 50대 전후로 추정되는 변시체 1구를 발견, 이날 밤구룡포항으로 인양해 왔다는 것.
해경관계자는 "변시체를 검색하던중 가슴에 김일성배지를 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 관계기관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가 조사를 벌인 끝에 익사한 북한 어부나 민간인으로 결론을 내렸다"고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변시체는 1백71cm 가량의 키에 검은색 운동복을 착용했으며 일제 오리엔트 시계를 차고 있었으나 심하게 부패돼 성별등 형태를 분간키 힘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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