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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년 61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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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은 당초 교육부가 마련한 교원정년 단축안에 대한 교육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점을 들어, 교원정년을 최종 60세에서 61세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교원정년을 최종적으로 60세로 하는 방안에 대해 자민련과 한나라당은 물론 우리당 소속 일부 국회 교육위원들이 반대하고 있는만큼 이를 61세로 조정하자는의견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면서 "당내 의견조율을 거쳐, 최종 당론이 정해지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의 또다른 관계자는 "그동안 당내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교원정년 단축을 위한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원만히 처리하기 위해선 2001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60세까지 낮추기로 한 당초 방침을수정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기됐다"면서 "금명간 최종 당론을 확정한 뒤 자민련과 협의에 나설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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