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 부분이 실행되지 않아 각종 사업이 차질을 빚거나 내년으로 넘겨질 전망이다.영덕군 경우 정주권 개발 등 1백여건의 사업이 보조금 1백3억여원 미지급으로 지연되고 있으며,연말까지도 내려오지 않으면 이월 사업비로 내년에 집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두 4백10억원의보조금이 올 예정이었지만 4분의 1에 달하는 액수가 지급되지 않고 있는 것.
부서별 미지급액은 건설과가 50여억원으로 가장 많으며, 사회과가 저소득층 월동 생계비 외 30건에 20억원, 수산과가 전복 치패 방류사업 등 12건에 16억여원 순으로 나타났다.보조금 미수령액은 이달 초 1백12억원까지 달했다가 경로당 난방비, 오지 종합개발 사업비 등이내려와 지금은 10억여원 감소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세수 부족으로 보조금 송금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경북도 등 상급 기관에 송금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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