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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동주 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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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등 37명 결성

삼성라이온즈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동주(26) 후원회가 결성됐다.

지역 경제인, 언론인 등 삼성라이온즈 야구팬 37명은 21일 오후7시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후원회 창립 총회를 겸한 '신동주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곡신용협동조합 손우락대표를 회장으로 뽑는 등 임원진을 구성하고 후원금 3백만원을 신동주에게 전달했다.

손회장은 "신동주의 등번호(37)에 맞춰 37명으로 후원회를 출범시켰다"면서 "신동주가 국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신동주는 지난 91년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8년차 중견선수. 96시즌까지 1, 2군을 전전해 주목받지 못했으나 지난해 타율 0.326, 홈런 21개를 기록하며 클린업트리오의 한축이됐다.

특히 찬스에 강해 팀내 최고의 해결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손목 부상에 시달린 올시즌에는78경기에 출장, 타율 0.290, 홈런 13개를 기록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가한 신동주는 "내년 시즌 팀우승과 화려한 개인성적으로 후원회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金敎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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