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맞는 이름을 지어주세요'. 대구동구청은 팔공산 관봉 갓바위를 상징화한 동자승(그림)의 이름을 공모한다.
캐릭터는 질병구제등 12가지 권능을 가졌다는 약사여래의 6세 동자승 모습을 담고 있으며 현대화된 색상과 귀엽고 앙증맞은 표정을 지니고 있다.
동구청은 내년 1월중 시민들로부터 이름을 공모,선정된 캐릭터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품의 상표로 사용할 예정이며 관광홍보에도 적극활용할 계획.
현재 동자승의 이름으로 거론되는 것은 '갓방구'와 '갓바우', '관봉'이 정도.동구청측은 "갓바위 상징물이 불교적 색채와 한국인의 정서에 맞도록 돼 있다"며 "상표 등록을한후 본격적인 홍보 작업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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